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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박4일 후쿠오카여행

[후쿠오카여행 첫째날]텐진 이치란라멘, 텐진 라면 맛집, 이치란라멘 꿀팁

후쿠오카여행 첫째날 저녁에 먹었던 이치란라멘에 대해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이치란라멘은 일본 어느 도시에 가도 만날 수 있는 대형 체인점인데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치란라멘은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라면이라고 합니다.
메뉴가 하나밖에 없고 면발의 쫄깃함괴 국물의 진함 정도를 종이에 적어서 주문하면 그에 알맞게 만들어주어서 더욱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치란라멘 건물 외관이예요. 몇 년 전에 방문 했을 때도 너무 크고 화려한 건물에 놀랐었는데 오랜만에 봐도 정말 크고 화려하네요.

라면 한 종류만 판매를 파는 것 치곤 건물이 정말 큰 것 같아요.

이치란라멘의 간판입니다어디서 봐도 눈에 띌 거 같죠?

후쿠오카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이치란라멘돈코츠라멘이예요.


 주문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처음에 줄을 서 있으면 1층 테이블 자리에 앉을지 2층 1인용 자리에 앉을지 물어보는데요저는 혼자 방문했기 때문에 독서실처럼 생긴 1인실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새빨간 기계가 놓여져 있는데요라면을 선택하고 각종 사이드메뉴나 추가 사항을 결정해서 주문할 수 있답니다. 저는 그냥 기본 라멘을 골랐고 가격은 890이었네요.

<!--[if !supportEmptyParas]--> 대기를 하고 있으면 주문 용지를 나누어주는데 일본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 주문서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맛은 기본, 기름진 정도는 담백, 마늘은 1/2, 실파, 차슈 넣음, 빨간비밀소스 3, 면은 기본으로 주문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이치란라멘 맛있게 먹는 법으로 올려주는 것 같던데 저도 따라서 먹어봤어요. 

다들 요 한 줄 기억하시고 먹어보길 바랄게요

 

​아까 티켓자판기에서 구매한 라멘 티켓이예요.

자리에 앉아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반대편에 있는 직원이 주문서와 함께 챙겨간답니다.

밥이랑 면, 만두, 맥주 등 사이드 메뉴를 추가 할 수 있으니 양이 모자란 분은 더 시켜서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먹다가 나중에 면을 더 추가해서 먹는 것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자리에 앉으면 보이는 광경입니다. 독서실 책상처럼 생겼고 젓가락 하나가 놓여있네요.

일본의 1인 식사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이네요. 저도 혼자 먹으러 갔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너무 좋았어요. 

수도꼭지처럼 생긴 곳에서 마시는 물이 나오는 거기 때문에 위에 있는 컵을 가지고 물을 직접 따라서 마시면 됩니다.

​라면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 정말 많죠?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일본인 손님들도 꽤 있었답니다.

일본은 혼자 식사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인 것 같아요. 같이 와서 일인석에 앉아서 먹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구요.

라면을 먹다가 더 필요한 사항이 생기면 이 버튼을 꾹 누르면 된답니다. 라면을 주문하고 갖다주고 나서는 앞에 있는 발을 내려주기 때문에 직원과 소통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거든요. 라면 추가 혹은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편하게 누르시면 되구요.​

​드디어 기대하던 이치란라멘이 나왔습니다. 후쿠오카의 가장 유명한 돈코츠라면이죠. 라면은 어딜가서 먹어도 맛있지만 이치란라멘은 정말 실패가 없는 맛인 것 같아요. 기다려서 먹는 보람이 있어요.

취향에 따라 다르게 주문해서 먹는 이치란라멘.

저는 사람들이 많이 주문해먹는대로 선택해서 먹었답니다. 역시나 굿굿! 매운맛은 3을 선택했는데도 얼큰하니 아주 좋더라구요.

​라면 안에 들어있는 챠슈. 양이 많은 사람들은 챠슈나 면, 군만두 등을 추가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순식간에 라면 흡입 완료. 국물도 너무 얼큰하니 맛있었어요. 언제든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이치란라멘 추천합니다.

후쿠오카텐진점은 사람들이 많이 오긴 하지만 그만큼 자리가 많아서 그런지 기다리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걸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 참고하고 방문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