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흩날리는 봄이 왔네요.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서 놀러갔는데 갑자기 온 꽃샘추위와 제주도의 강한 바람에 오들오들 떨면서 제주도 동쪽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제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 머물면서 친구들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여기저기 다니면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해요!
어제는 조천읍에 있는 리하의 커리 라는 카레집에서 점심을 먹고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멘도롱장! 플리마켓을 구경 후, 마음이 탁 트이는 바다와 유채꽃을 구경했답니다. 그리고 원더먼트제주라는 홍차전문점에서 분위기있게 여유를 즐겼답니다~
차근차근 포스팅 할테니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구요!
이번 주제는 조천 맛집으로 추천 할 만한 리하의커리!!
전날 저녁에 인스타그램과 네이버블로그를 뒤지다가 찾아낸 맛집이예요!! 외관부터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조천에 언제 이런 예쁜 가게가 생겼는지!! 가게 앞에는 2-3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노랑노랑한 외관에 흔들의자까지!! 저기서 사진 찍어도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가게 이름도 너무 예뻐요!!
리하의커리!!
리하의커리 메뉴판이예요.
팔락파니르 12,000원
버터치킨 13,000원
치킨티카마살라 13,000원 (매콤)
발티갈릭프라운 13,000원 (매콤)
프라운마살라 13,000원 (매콤)
피타빵 1개 2,000원 / 2개 3,000원
버터빵 1개 2,000원 / 2개 3,500원
강황밥 1개 1,000원
음료도 있으니 같이 추가해서 드실 분들은 메뉴판 사진 참고해주세요~
가게는 굉장히 작았어요. 1층에 테이블2개, 다락방 같은 2층에 테이블2개.
총4테이블에 바형태로 되어 있는 곳도 입구에 있었어요.
오픈 시간이 11:30이라고 하더라구요! 가게가 작으니 시간 여유가 없는 여행객들은 오픈 시간 맞춰가야 대기 하지 않겠죠?
저는 12:00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저희까진 딱 앉을 수 있었어요. 그 이후에 오는 팀들은 대기를 하더라구요.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빠르지 않지만 하나하나 만들어서 나오는 음식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답니다.
저희는 버터치킨카레와 발티갈릭프라운을 주문하고 피터빵 2개를 추가로 주문했답니다. 카레 하나에 강황밥 하나가 기본으로 나오니 밥은 시키지 않아도 된답니다.
어때요? 맛있어보이죠? 정말 맛있었어요!
분위기부터 음식까지 개인적으로는 추천할 만 한 곳이었던 것 같아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커 보였는데 실제 접시는 좀 작았어요. 그래서 양이 생각보다 작네? 라는 생각으로 식사를 시작했는데 전혀 부족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음식이 남더라구요.
정말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카레와 함께 나오는 강황밥!!
추가로 주문한 피터빵이예요. 담백한 빵이라 카레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저희는 이렇게 주문해서 29,000원 나왔어요.
가격도 만족만족 만족스러워요~
분위기 있는 조천 맛집으로 추천 드려요!!
근처 여행가시거나 들릴 분들 있으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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