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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후쿠오카여행

[후쿠오카여행 넷째날]후쿠오카 공항 면세구역 내 식당, 면세점 로이스초콜릿 후쿠오카여행 넷째날. 일정의 마지막이네요. 후쿠오카공항에서 돌아올 때는 한국에서 수속하는 거랑 조금 다르더라구요. 우리는 수속을 하고 위탁수하물을 보내면 항공사에서 검색 후 통과가 되잖아요. 그런데 수속카운터에 줄을 설 때 부터 보안검색대에 가방을 올려놓고 검색을 한 뒤 캐리어가 열리지 않게끔 스티커를 붙여주더라구요. 그러고 나서야 수속을 할 수가 있었어요. 새로운 방식이라 신기하더라구요. 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 내 식당가로 들어갔답니다. 배가 별로 고프지는 않았지만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라는 생각에 간단히 먹기로 결정했답니다. ​규동, 카레, 우동, 카라아게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지만 그냥 기본 우동 하나를 주문했어요. 우동은 주문하자마자 정말 빨리 나오더라구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면 우동을 시.. 더보기
[후쿠오카여행 넷째날]텐진역 스시로, 텐진 회전초밥, 일본 회전초밥 맛집, 100엔 스시 무계획으로 떠났던 3박4일의 후쿠오카 여행의 마무리를 지을 시간이 오고 있네요. 매일 밤마다 다음 날 일정을 고민하고 계획하느라 저녁이 제일 바빴던 것 같아요. 기본적인 일정은 미리미리 짜고 오는 게 좋을 것 같긴하더라구요.​​텐진역 근처에 유명하다는 효탄스시를 방문하려고 했는데 가 보니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느라 마지막 하루를 날릴 바에는 다른 곳에 가보자!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본 교환학생 시절 자주 방문했던 회전초밥집인 스시로가 생각이나서 재빨리 검색을 해 봤답니다. 다행히 텐진역 근처에 스시로가 있더라구요. 바로 방향을 바꿔 스시로로 향했답니다.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역시 대기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효탄스시에 비하면 줄이 없는 편이어서 그냥 대기 하기로 결심했답니다.. 더보기
[후쿠오카여행 셋째날]후쿠오카 나카스 포장마차, 나카스 야타이 야나가와, 다자이후에 다녀 온 후 텐진 숙소에 들려서 환전 봉투를 챙겨서 나왔답니다. 숙소 근처로 돌아오고 지갑에 돈이 든든하게 들어 있으니 마음이 편해졌답니다.​​사진 속 분위기가 너무 좋죠? 숙소에서 나카스포장마차까지 걸어갔는 길이었어요. 바람도 선선하고 여유있는 분위기라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여행 첫날에도 텐진역에서 이치란라멘을 먹으러 가는 길에 지나갔던 길이랍니다. 갑자기 강 냄새가 나길래 주변을 둘러보니 강이 흐르고 있더라구요. 알고 보니 여기가 나카스 강이었답니다. ​다시 한 번 저 거리를 걷고 싶네요.​나카스포장마차는 최근에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과 정준영이 나와서 더 유명해 진 것 같았어요.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오더라구요. 나카스포장마차거리 입구에 들어가자 보이는 모습이랍니다. 라면.. 더보기
[후쿠오카여행 셋째날]다자이후 스타벅스,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다자이후텐만구를 한 바퀴 둘러보고 난 뒤, 요즘 다자이후에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손꼽히고 있는 다자이후 스타벅스에 방문했답니다. 다자이후텐만구로 가는 길 중간에 있으니 찾아가기는 너무 쉬울 것 같아요. 다들 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더라구요. 기념사진은 남기지 않으면 아쉬우니 저도 한 장 찍고 돌아왔답니다. ​​여기가 바로 다자이후 스타벅스의 오모테산도점.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다자이후 스타벅스 컨셉스토어의 외관이랍니다. 일본 전통과 현재의 융합을 컨셉으로 한 인테리어라고 하네요. 건축상도 받은 것 같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디자인이었어요. 이번 여름에 교토에 방문했을 때도 새로 생긴 다다미 스타벅스에 들렸었는데 굉장히 새롭더라구요. 일본은 이렇게 독특한 컨셉으로 스타벅스를 만드.. 더보기
[후쿠오카여행 셋째날]다자이후텐만구 구경, 야나가와,다자이후 관광패스 이용 후기 야나가와, 다자이후 관광패스를 이용해서 야나가와 구경 후 다자이후로 향했습니다. 야나가와에서 시간을 많이 썼기 때문에 다자이후에 가면 16:30분 정도가 될 것 같더라구요. 늦은 시간이라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패스를 구매했으니 잠깐이라도 다녀오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결국 방문했답니다. 다자이후도 이전에 다녀왔던 적이 있기 때문에 꼭 가야하는 건 아니었지만 요즘 다자이후의 스타벅스가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자이후도 한 번 더 구경하고 스타벅스도 다녀올 겸 출발했어요. ​야나가와에서 다자이후로 가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야나가와역에서 니스테쓰 다자이후선 특급을 타고 4정거장을 지나면 니시테츠후쓰카이치라는 역이 나오는데요. 여기에서 내려서 다자이후 방면으로 환승하면 된답니다. 헷갈리는.. 더보기
[후쿠오카여행 둘째날]텐진 키와미야함바그, 후쿠오카함바그, 텐진역 맛집 캐널시티까지 구경하고 텐진역 근처에 있는 키와미야함바그에 찾아왔답니다. 한국에서도 후쿠오카함바그라는 가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여기가 바로 후쿠오카함바그의 원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한국에서도 후쿠오카함바그는 먹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하고 방문했답니다.​​하카타역에도 체인점이 있고 텐진역 파르코 백화점 지하에도 있는데 저는 숙소가 텐진역 근처였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그린패스를 이용해서 텐진역으로 향했답니다. 여기가 바로 파르코백화점 지하에 있는 키와미야함바그! 앞에 줄을 아무도 안 서 있길래 오늘은 대기가 없나? 라고 생각했는데 통로 맞은편에 아주 아주 길게 줄을 서 있더라구요. 저도 1시간정도 대기를 한 것 같아요.​줄을 서 있으면 미리 메뉴판을 주고 주문을 받는답니다. 한국인에게 인.. 더보기
[후쿠오카여행 둘째날]후쿠오카타워, 모모치해변, 마리존 구경 후쿠오카여행 둘째날. 오호리공원에서 다시 그린패스를 이용하여 후쿠오카타워, 모모치해변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후쿠오카 시내 관광을 계획 중이라면 그린패스는 꼭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부담없이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후쿠오카타워는 옛날에 한 번 방문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패스! 앞에서 사진만 찍고 바로 모모치해변으로 향했답니다.​이게 바로 후쿠오카타워예요. 처음 가 보는 분들은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타워 같은 건 올라갔다 오면 입장료가 조금 아깝더라구요. 하지만 한 번은 가 봐야 후회가 없으니 저는 어딜가든 일단 처음 보는 건 꼭 해 보는 것 같아요. 대신 두번째 이후부턴 비용 지불하며 보러가지는 않는답니다. ​후쿠오카타워, 모모치해변, 마리존은 같은 위치에 .. 더보기
[후쿠오카여행 둘째날] 후쿠오카 그린패스,후쿠오카 버스패스, 오호리공원 스타벅스, 후쿠오카 여행 둘째날, 교통편에 대해 한참을 고민하다 후쿠오카 시내 니시테츠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그린패스를 구매했습니다. 버스터미널 및 구매처에서만 살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버스 내 기사님께 바로 구매도 가능하더라구요. 카페델솔에서 팬케이크를 먹고 주변을 서성이다 무인양품에 있는 직원분께 실례를 무릎쓰고 물어봤답니다. 역시 일본인들은 정말 친절 한 것 같아요. 오호리공원에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오호리공원 버스 정류장으로 바로 향했답니다. 일본 버스는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리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전 이게 매번 헷갈려요. 재빨리 뒤로 타서 기사님께 1일승차권 구입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꺼내주시더라구요. ​ 이게 바로 후쿠오카의 니스테츠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1일 승차권이예요... 더보기
[후쿠오카여행 첫째날] 후쿠오카 텐진 하타고, 후쿠오카 숙소, 캡슐호텔 추천 2017.10.8-2017.10-11 황금연휴가 끝날 시기, 급하게 떠났던 후쿠오카 여행에 대해 포스팅 해 보려 합니다. 여자 혼자 떠난 3박4일 후쿠오카 여행.갑작스럽게 떠난 여행이라 길게 고민하지는 못 했고 게스트하우스나 캡슐호텔 숙박을 고민하던 중 "텐진 하타고"라는 캡슐호텔이 있어 여성전용룸으로 예약했습니다.텐진역에서 10분 이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위치상으로도 좋았고 오픈 한지 얼마 안 되었는지 시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텐진 하타고의 입구입니다. 오후 비행기를 타고 갔기 때문에 저녁에 도착을 해서 깜깜했습니다. 10월초라 그런지 여름과 가을의 중간 느낌이었고 날씨는 선선하니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텐진 하타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자 직원 1명, 남자 직원 1명이 있었고 두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