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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당일치기 군산여행

[당일치기 군산여행]군산 선유도, 야미도 유람선, 고군산 섬여행, 2018년 선유도 다리개통

안녕하세요 구슬이입니다

군산여행의 마지막 코스 군산 선유도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야미도유람선호 타는 곳을 방문했답니다



​야미도 유람선 탑승 시 이 목걸이를 매고 타야 한다고 하네요

승선시 착용하고 관광 후 꼭 반납하는 거 잊으시면 안돼요! 

야미도 유람선호 관련 문의는 063-464-1919 로 하시면 되요

유람선 승선 시 신분증 지참 필수! 

2016.7.1부터 신분증 미소지시 승선 불가하다고 합니다

미성년자(어린이,아동)은 등본 또는 의료보험증으로 확인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여기가 바로 선유도로 출항하는 유람선을 매표카운터입니다

하루에 3번 출항을 하는데 시간은 10시30분, 13시30분, 15시라고 하네요! 

근데 저희가 갔을 때는 13시30분 정시 출발한 것 같지는 않아요 

출항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노란색으로 적혀 있는 것 보이시나요? 

변경 가능성 있으니 당일에 미리 전화해서 확인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고군산 섬여행 가이드

고군산군도라고 해서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5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고 무녀도, 선유도, 신시도, 방축도 등 6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중 16개가 유인도이고 특히 고군산 8경이 아름다운 섬이라고 하네요

저희가 갔던 선유도는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였답니다


아까 보여줬던 목걸이를 목에 걸고 선유도행 유람선에 탑승했답니다

나란히 줄 서서 탑승하고 있네요 

저희가 탄 야미도유람선은 263인승이라고 하네요 

여행사에서 이쪽으로 안내해줘서 유람선을 이쪽 것만 타는 건가 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다른 쪽도 더 있는 것 같더라구요



선유도는 고군산열도의 중심지로서 서해의 중요한 요충지라고 해요

조선시대 수군의 본부로서 기지역할을 했던 선유도는 수군절제사가 통제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

선유도에는 이씨, 김씨가 주축을 이루고 있고 박씨, 임씨, 고씨 등도 고루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선유도는 두 신선이 마주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듯한 섬이예요 




배를 타고 갈때는 30분정도 

돌아올때는 1시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드네요


선유도 가는 길에 보이던 섬이예요 

어떤 섬일까요? 


이제 다 와가는 선유도 

갈매기가 굉장히 낮게 날더라구요

너무 낮게 날아서 부딪힐까 걱정도 했지만 덕분에 여기서 인생샷 건졌답니다

제 블로그 프로필 사진!! 분위기 있게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짜잔!! 드디어 선유도에 도착했습니다

기념 사진 찍을 만한 곳이죠?

나 선유도 왔다! 라고 자랑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쨍한 빨강과 파랑의 색깔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예쁘게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선유도 내를 구경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도보로 구경하는 법, 전동카를 이용하는 법,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법 등이 있더라구요 

저는 순환버스를 타고 구경했답니다 

순환버스라고 해서 큰 버스를 운행하는 건 아니고 그냥 봉고차나 작은 버스를 다같이 타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선유도를 한 바퀴 돌아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순환버스 이용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날씨도 너무 덥고 전동차도 땡볕에 타야하는 거라 너무 힘들 것 같더라구요 


앗! 보이시나요? 빨간색 전동차! 아기자기하니 귀엽네요 

전동차 뒤로 보이는 큰 건물이 뭔지 아시나요? 전망대처럼 생겼지만 바로 짚라인이랍니다!!

높이 45m, 길이 700m 의 군산 선유도 짚라인! 선유스카이 SUN라인 이예요

하강 시간은 약 45초라고 합니다

저는 순환버스를 타고 구경했기에 근처에 내리지 않아서 가격만 따로 알아봤답니다

성인 기준으로 1인 2만원이라고 하네요 

궁금하신 분은 선유도 짚라인 검색해서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선유도 다리 공사가 끝난건지, 아직 공사중인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다리 통해서 선유도로 들어 오는 건 어렵다고 하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2018년 1월부터 다리를 개통한다고 하니 이제는 유람선 탈 필요없이 자동차로 들어 올 수도 있겠네요 

선유도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소식인 것 같아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유람선 타고 선유도까지 올 때의 바람과 갈매기들과 함께 하하호호 거리는 시간이 즐거워서 다리가 개통 되어도 관광객들은 유람선을 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비용은 조금 더 많이 들겠지만 여행 가는 느낌을 훨씬 더 느낄 수 있으니까요 



제가 선유도에 갔던 날은 덥긴 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답니다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하얗고 너무 예뻤어요 

다들 힐링하러 선유도로 떠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