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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박2일 장흥,강진여행

[전라도여행 첫째날]1박2일 장흥,강진 여행, 백련사, 정약용 다산초당



안녕하세요 구슬이입니다
편백나무숲 구경 후 백련사와 다산초당에 방문했어요
원래는 가우도 출렁다리에 가는 일정이었는데 가우도는 그늘이 없어서 낮 시간에 가면 엄청 덥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우도는 둘째 날에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우선 백련사를 구경하고 다산초당 트래킹을 가기로 했어요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가는 길이 나온 지도랍니다
다른 쪽으로 빠지지 않고 직진만 하다보면 다산초당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게 바로 백련사 입구예요
절 느낌이 나나요??



"절에서는 뛰거나 큰소리로 말하지 않습니다"

이야기 하지 않아도 다들 지켜줘야하는데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입구에는 각종 차들을 팔고 있었어요
더운 날씨라 그런지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많이들 사 먹더라구요

​​



남도 땅끝 전남 강진에 있는 백련사는 차와 동백이 아름다운 사칠이라고 하네요
조선 말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 왔을 때 아암 혜장선사와 종교와 나이를 뛰어넘은 교유의 공간으로 잘 알려진 곳이라고 하네요



저는 어떤 곳인지 제대로 모르고 갔는데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조금씩 알게 되네요
찾아보니 백련사에서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언젠간 템플스테이!! 꼭 해 보고 싶어요



백련사에서 내려다 본 시내모습
날씨가 너무 좋죠??

백련사 구경 후 산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가니 다산초당이 나왔어요
약 40분 정도 걸으면 된다고 하긴 했는데 정확히 얼마나 걸린지는 모르겠네요
산길을 걷다가 애지중지하던 선글라스 분실...
속상해하며 다산초당 기념관에 앉아 있었는데 뒤따라 오던 눈썰미 좋은 아저씨께서 주워서 갖다주셨어요
아까 끼고 있던 것 봤다면서
세상에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죠??



선글라스 분실하고 방문했던 다산초당
다산초당에 대한 중요한 설명이 나와있네요
정약용에 대해서는 어릴 때 부터 많이 배웠었는데 이렇게 직접 다산 초당에 방문하게 되니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정약용이 머물렀던 다산초당의 모습이예요

트래킹코스라고 백련사만 보고 내려오지 말고 다산초당까지 꼭 보고 오세요
다산초당을 지나 쭉 내려가면 다산초당기념관도 있으니 같이 보고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