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함덕해수욕장, 제주도플리마켓, 멘도롱장, 서우봉둘레길, 유채꽃사진찍기

리하의커리에서 기분좋게 점심 식사를 한 뒤, 홍차전문점인 원더먼트제주에 갈까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소화를 좀 시킬 겸, 함덕해수욕장으로 향했답니다.
리하의커피에서 함덕해수욕장까지 네비게이션에 찍어보면 7분 나오더라구요! 별로 멀지 않았기 때문에 출발~
그리고 일요일 1시~4시 까지 함덕해수욕장에서 멘도롱장이 열리더라구요. 언제부턴가 제주도에서도 플리마켓을 여는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에 미리 검색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열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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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엄청나게 불던 어제의 제주!
그래도 풍경이 너무 예쁘죠? 제주의 바다는 정말 마음이 탁 트이는 것 같아요.
서울에 있을 때는 정말 바다 볼 일이 없었고 인천공항 근무할 때는 영종도라서 바다 볼 일은 꽤 있었지만..
뭔가 제주의 바다랑은 너무 다른 바다의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제주의 바다는 정말 파랗고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

​바람만 조금 덜 불었다면 좋았을텐데.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멘도롱장! 친구 말로는 원래 더 많은 판매자들이 오는데 어제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

​양쪽으로 늘어서 있던 멘도롱장!

​수국반지와 예쁜 귀걸이, 생활한복, 니트모자 등 예쁜 악세사리들도 굉장히 많았답니다. 저는 고민고민하다가 예쁜 귀걸이를 골랐어요.

​짜잔~ 멘도롱장에서 구매한 귀걸이!!
제주에서 만난 선물 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네요.
문구도 정말 예뻐요.

​​친구랑 저랑 하나씩 구매한 귀걸이~

​​함덕해수욕장의 멘도롱장 플리마켓에서 쇼핑 후, 서우봉둘레길로 올라갔답니다.

​서우봉 둘레길 올라가는 길이예요.

​당신이 있어서 아름다운 세상.
뒤에 포크레인만 아니었다면 더 예뻤을텐데.

서우봉 유채꽃!! 예쁜 유채꽃이 잔뜩 피어있어요.
가족, 커플끼리 사진 찍으러 오기도 하고 근처에서 웨딩사진 촬영도 하더라구요.
가끔 외곽지에 유채꽃 사진 찍으러 가면 천원씩 받는 곳도 있던데 여기는 그냥 들어가서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어요.

역시 제주도는 어딜 가도 예쁜 것 같네요.
리하의커리에서 식사 후 가볍게 산책 겸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둘레길을 걷기를 추천드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분위기였던 홍차전문점인 원더먼트제주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