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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당일치기 강원도여행(횡성,소금산출렁다리)

[당일치기 강원도여행] 횡성 풍수원성당, 횡성여행, 횡성가볼만한곳

유재석이 무한도전 촬영 중 청소를 했다던 소금산 출렁다리를 가기 전, 횡성에 있는 풍수원성당에 잠깐 들렸습니다. 

당일치기 강원도여행의 일정은 횡성 풍수원성당- 횡성 호수길 - 횡성 재래시장- 소금산 출렁다리였는데요. 사실 풍수원성당이 어떤 곳인지 정확히 알아보고 간 건 아니어서 다녀온 뒤에야 자세히 검색을 해 봤네요. 

구경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정말 가볍게 둘러보는 코스로 들리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넓직하게 있고 입구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풍수원성당이라고 크게 적혀있네요. ​

​주차장에서 약 2~3분 정도만 이동하면 풍수원성당이 바로 보인답니다. 

​​이게 바로 풍수원성당이예요. 사진이 조금 흐리게 나온 것 같아요. 풍수원성당에 대해서 조사해 보니 풍수원성당은 강원도에서 가장 처음 지어진 성당이라고 하더라구요. 1801년 신유박해 시절, 경기도 용인에 살던 40여명의 신자들이 피할 곳을 찾다가 정착한 곳이 풍수원이라고 해요. 신자들이 직접 나무를 패고 벽돌을 만들어서 지은 성당이라고 해요.

사실 저는 성당에 다니지 않아서 성당은 잘 모르지만 서울에 약현성당과 명동성당은 굉장히 유명한데요. 서울 약현성당, 전북 되재성당, 서울 명동성당에 이어서 4번째로 지어진 성당 건물이라고 해요. 옛 모습 그대로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하니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성당이 처음 지어질 때는 건물 안에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의 성당은 그냥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게 일반적이겠죠?

​풍수원성당 입구에는 풍수원성당에 관련된 설명이 적혀있으니 이런 곳에 가서는 한 번 잘 읽어보는게 좋겠죠? 

풍수원성당은 강원도 지방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도 되어있다고 하네요. 

​횡성 풍수원 천주교회라고 부르기도 하나보네요.

풍수원 성당 뒷편에 있던 성모마리아상이네요. 

성당 다니시는 분들은 강원도 횡성 여행 중 한 번쯤 들러서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